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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뷰

당뇨 환자는 술을 마시면 안 될까? 안전하게 마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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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놓인 와인잔을 손으로 잡고 있는 장면. 배경에는 혈당 측정기가 놓여 있으며, 이미지 중앙에는 ‘당뇨와 술 – 당뇨환자는 술을 마시면 안 될까?’라는 문구가 에메랄드와 흰색 톤으로 적혀 있다. 따뜻한 조명 아래 건강 정보 느낌의 썸네일.”
당뇨와 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와 술’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남편이 당뇨 진단을 받은 뒤로 식단 하나, 운동 하나도 조심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가벼운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술이 꼭 나쁜 건지, 아니면 방법만 알면 괜찮은 건지 저도 궁금해서 여러 의학 자료를 찾아봤어요.

 

 

1. 술은 왜 당뇨에 문제가 될까?

당뇨 환자에게 술이 문제 되는 이유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우리 몸은 간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데,
술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 분해에 집중하느라 혈당을 조절하는 일을 잠시 ‘멈춰요’.

 

특히 인슐린 주사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위험할 수 있어요. 술이 간의 포도당 방출을 막기 때문에 저혈당이 올 가능성이 커지거든요. 혈당이 떨어지면 손이 떨리고 어지럽고, 심하면 의식이 흐려질 수도 있답니다.

 

반대로 단 음료나 칵테일, 과실주처럼 당분이 많은 술은 오히려 혈당을 급격히 올려버리기도 해요. 즉, 술은 ‘혈당을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있어서 예측하기 어려운 존재죠.

 

2. 그럼 당뇨 환자는 술을 전혀 마시면 안 될까?

놀랍게도, ‘무조건 금지’는 아니에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다음처럼 권고하고 있어요.

✅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 여성은 하루 1잔 이하
(단, 혈당이 안정적이고 간 기능에 문제가 없을 경우)

 

여기서 말하는 ‘한 잔’이란,

  • 맥주는 약 355ml 한 캔,
  • 와인은 약 150ml,
  • 소주는 약 45ml 정도의 표준잔을 뜻해요.

다만, 매일 마시는 습관은 금물이에요. 술은 혈당뿐 아니라 간 건강, 체중 관리, 약물 대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셔도 된다’는 건 ‘가끔, 적당히, 식사와 함께’라는 전제가 붙어요.

 

3. 술을 마실 때 꼭 지켜야 할 원칙 5가지

저도 남편과 외식 자리에서 한두 번 술을 마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아래 다섯 가지는 꼭 지키려 해요.

 

1️⃣ 빈속에 마시지 않기


식사 전 술은 저혈당을 일으키기 쉬워요.
반드시 밥이나 단백질·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와 함께 마셔야 해요.

 

2️⃣ 달콤한 술 피하기


과일주, 칵테일, 단 와인, 막걸리처럼 당분이 많은 술은 혈당을 올려요. 대신 건조한 와인, 증류주(소주, 위스키 등)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이것도 ‘적당히’가 중요하죠.

 

3️⃣ 탄산·주스 섞지 않기


술을 섞을 때 사이다, 오렌지주스 같은 걸 넣으면 당분 폭탄이에요. 탄산수나 라임즙으로 대체하는 게 좋아요.

 

4️⃣ 술 마신 뒤 혈당 체크하기


특히 저녁에 마셨다면, 자기 전 혈당을 꼭 확인해야 해요. 술이 간의 포도당 방출을 늦추기 때문에 밤중 저혈당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5️⃣ 운동·약물 직후 음주 금지


운동 후나 약 복용 직후엔 혈당이 더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술을 미루는 게 현명해요.

 

4. 어떤 술이 그나마 ‘덜 위험’할까?

술의 종류별로 보면,

  • 건조 와인(드라이 와인): 당분이 적고 비교적 혈당 영향을 덜 줍니다.
  • 소주·위스키 등 증류주: 탄수화물은 없지만 도수가 높으니 양을 줄여야 해요.
  • 맥주: 종류에 따라 당분 차이가 커요. 라거·흑맥주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크래프트 맥주·과일 맥주는 당분이 많아요.
  • 막걸리, 과실주, 칵테일: 당분 함량이 매우 높아 당뇨 환자에게 부적절합니다.

즉, ‘무엇을 마시느냐’보다 ‘어떻게, 얼마나, 어떤 상황에서’ 마시느냐가 더 중요해요.

 

5. 술을 마신 다음 날, 꼭 확인해야 할 점

술을 마신 날에는 괜찮았는데
다음 날 아침 혈당이 유난히 낮게 나오거나, 피로감·두통이 느껴질 수 있어요.


이건 전날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 생산을 억제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남편에게

“어제 술 한잔 했으면, 다음날 아침은 꼭 혈당 재자!”
라고 말하곤 해요.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회복하는 게 좋아요.

 

6. 결론: 술은 ‘완전 금지’보다 ‘현명한 선택’이 답이에요

결국 술 자체보다 중요한 건 컨트롤 능력이에요.
내 혈당 상태, 복용 중인 약, 간 기능, 체중 등을 알고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게 핵심이죠.

 

술을 끊을 수 있다면 물론 가장 좋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회생활에서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빈속 금지, 당분 주의, 소량, 천천히, 혈당 체크’이 다섯 가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저도 남편과 외식할 때 이런 원칙들을 지키며
조금은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무조건 금지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아는 게
지속 가능한 관리라고 생각해요.

 


 

 

혹시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당뇨 환자에게 술은 ‘위험’이 아니라 ‘주의’가 필요한 영역이에요.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조금만 신중하게 선택한다면 충분히 균형 잡힌 삶이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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