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츠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탄 카페] 비 오는 날 우연히 들른_그라츠 커피 랩 비는 오고 기분 전환은 하고 싶고 다들 그런 날이 있죠.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이대로 주말에 집에 있기는 아쉽고 기분은 풀고 싶은 날이요. 소파에서 뒹굴대던 남편이 구글 검색을 열심히 하더니 동탄에 있는 이탈리아 커피 전문점을 찾아냈어요. 오예! 신혼여행에서 마셨던 맛있는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맛을 떠올리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출발!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 10시인데도 커피숍이 문을 안 열었… 커피숍 주변에 허둥대는 남자분이 있길래 여쭤봤더니 사장님이셨어요. 도어록이 고장 나서 가게 문을 못 열고 있으시다고.. 허허.. 머선 129 그래도 꼭 마시고 싶어서 주변을 돌며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 ㅜ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답니다. 30분을 달려왔는데 이대로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급하게 주변 카페를 검.. 더보기 이전 1 다음